저희 집 노령견 ‘삼이’(12세)는 최근 산책을 거부하거나 계단 오르기가 힘든 모습 또 간혹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여
병원을 방문했습니다.
검사 결과 초기 관절염 진단을 받았고, 수술을 권유받기도 했지만.... 나이도 있고 조금 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.
걱정이 되긴 하지만 실천한 루틴과 병원 상담 후기를 기록했습니다.

하루 산책 및 운동 체크리스트
시간대활동시간포인트
| 아침 | 짧은 산책 | 10분 | 평지 위주, 느리게 걷기 |
| 점심 | 놀이 | 5분 | 공 던지기, 터그놀이 |
| 저녁 | 산책 | 15분 | 조용한 공원, 저강도 걷기 |
- 무리하지 않고 하루 2~3회로 나눠서 활동했어요~
- 날씨가 더우면 실내에서 저강도 놀이로 대체
- 산책 후 움직임, 신음 여부 기록
체중 관리 및 식단
- 하루 총 사료량 체크: 3회 나눠 급여
- 간식: 칼로리 낮은 치킨 져키, 채소 소량(양배 추을 삶아서 급여) 관절에 도움 되는 야채식
- 체중 변화 기록: 매주 체중계 측정
삼이는 체중이 0.5kg 증가했을 때 운동량을 늘리고 간식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절했습니다.
관절 건강 보조제
- 글루코사민, 오메가 3, MSM 포함
- 병원 상담 후 체형과 관절 상태에 맞춰 1일 1회 급여
- 꾸준히 먹으니 산책 후 힘들어하는 모습이 점차 줄어듦
반려견 삼이는 보조제만으로도 절뚝거리는 현상은 확 줄었습니다
수술 급하게 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~~
생활환경 개선
- 계단과 미끄러운 바닥에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
- 침대와 소파 오르내리기 힘든 경우, 낮은 경사로 설치
- 가벼운 스트레칭 장난감 배치: 관절 굳는 것 예방
병원 상담 후기
- 초기 관절염 진단 후 맞춤형 루틴과 보조제 추천
- 활동 후 통증 여부, 움직임 체크 기록 제공 → 맞춤형 조치 가능
병원에서 “조기 관리가 핵심이다. 보호자가 매일 체크하면 통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 된다”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.
노령견 관절 관리 핵심은 조기 발견 + 꾸준한 관찰 + 보호자 실천 루틴입니다.
- 무리하지 않은 저강도 운동
- 맞춤형 식단 및 체중 관리
- 생활환경 개선 및 긍정적 강화
삼이 사례처럼, 보호자가 직접 기록하고 관리하면 노령견의 활동성을 유지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.
함께 노력해 보아요~~
- 운동 전/후 관절 상태 관찰
- 사료량 및 체중 매주 기록
- 보조제 꾸준히 급여
- 미끄럼 방지 및 안전 환경 필수
사랑스러운 반려견 관절 건강을 위해 보조제 꾸준히 먹기로 약속해요!!!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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