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려동물 행동 심리 및 교정/반려견 건강 관리

노령견 관절 건강과 운동 관리

talk62 2025. 10. 28. 15:19

저희 집 노령견 ‘삼이’(12세)는 최근  산책을 거부하거나 계단 오르기가 힘든 모습 또 간혹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여

병원을 방문했습니다.
검사 결과 초기 관절염 진단을 받았고, 수술을 권유받기도 했지만.... 나이도 있고 조금 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.

걱정이 되긴 하지만 실천한 루틴과 병원 상담 후기를 기록했습니다.

 

노령견 관절 건강과 운동 관리
노령견 관절 건강과 운동 관리

 

 

 

하루 산책 및 운동 체크리스트

 

시간대활동시간포인트
아침 짧은 산책 10분 평지 위주, 느리게 걷기
점심 놀이 5분 공 던지기, 터그놀이
저녁 산책 15분 조용한 공원, 저강도 걷기

 

  • 무리하지 않고 하루 2~3회로 나눠서 활동했어요~
  • 날씨가 더우면 실내에서 저강도 놀이로 대체
  • 산책 후 움직임, 신음 여부 기록

 

체중 관리 및 식단

  • 하루 총 사료량 체크: 3회 나눠 급여
  • 간식: 칼로리 낮은 치킨 져키, 채소 소량(양배 추을 삶아서 급여) 관절에 도움 되는 야채식
  • 체중 변화 기록: 매주 체중계 측정

 

삼이는 체중이 0.5kg 증가했을 때 운동량을 늘리고 간식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절했습니다.



관절 건강 보조제

  • 글루코사민, 오메가 3, MSM 포함
  • 병원 상담 후 체형과 관절 상태에 맞춰 1일 1회 급여
  • 꾸준히 먹으니 산책 후 힘들어하는 모습이 점차 줄어듦
반려견 삼이는 보조제만으로도 절뚝거리는 현상은 확 줄었습니다
수술 급하게 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~~

 

생활환경 개선

  • 계단과 미끄러운 바닥에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
  • 침대와 소파 오르내리기 힘든 경우, 낮은 경사로 설치
  • 가벼운 스트레칭 장난감 배치: 관절 굳는 것 예방

병원 상담 후기

  • 초기 관절염 진단 후 맞춤형 루틴과 보조제 추천
  • 활동 후 통증 여부, 움직임 체크 기록 제공 → 맞춤형 조치 가능

병원에서 “조기 관리가 핵심이다. 보호자가 매일 체크하면 통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 된다”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.

 

 

노령견 관절 관리 핵심은 조기 발견 + 꾸준한 관찰 + 보호자 실천 루틴입니다.

  • 무리하지 않은 저강도 운동
  • 맞춤형 식단 및 체중 관리
  • 생활환경 개선 및 긍정적 강화

삼이 사례처럼, 보호자가 직접 기록하고 관리하면 노령견의 활동성을 유지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.

 

함께 노력해 보아요~~
  • 운동 전/후 관절 상태 관찰
  • 사료량 및 체중 매주 기록
  • 보조제 꾸준히 급여
  • 미끄럼 방지 및 안전 환경 필수
사랑스러운 반려견 관절 건강을 위해 보조제 꾸준히 먹기로 약속해요!!!~